다낭 핑크성당 ㅣ MinHy Nails ㅣ 롯데마트 다낭

다낭 핑크 성당

다낭 핑크성당을 아시나요? 팜 가든 리조트 체크 아웃 후 다낭으로 이동하여 MinHy Nails에 들러 아이와 아이 엄마는 페디큐어를 했네요. 핑크성당으로 알려진 다낭대성당이 근처에 있어 다녀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들른다는 롯데마트 방문까지 소개하겠습니다.

 

MinHy Nails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한국인 분들에게 인기 폭발인 네일샵입니다.

 

둘 째 날에 예약이 꽉 차, 가 보지 못 했던 곳이었어요.

 

먼저 번 방문했던 SuNam Spa Massage와 비교해보면

 

(수남네일 지난 글 보기)

 

직원분들이 젊고 엄청 빠릅니다.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은 네일이라는 본업에 충실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감이 없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실력도 좋고 원하는 작품이 될 때까지! 끝까지 해 주는 프로정신도 돋보였고요.

 

이 곳 역시 짐을 맡아주어서 근처 핑크성당까지 잘 다녀 왔네요.

 

직원분들이 정말 열심히 해 주시더라고요. 말도 한 마디도 안 하시며 집중 중.

MinHy Nails

 

예쁘게 되었다며 만족해하는 아이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MinHy Nails

 

다낭 대성당(핑크성당)

MinHy Nails에 짐을 맡기고 근처 다낭 유명 관광코스 중 하나인 다낭 핑크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다낭 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베트남 다낭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입니다.

 

이 성당 지분에는 풍향계가 있는데 수탉 모양인 것이 특징입니다.

 

풍향계 때문에 다낭 현지인들에게는 ‘수탉 성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위치는 구글 지도로 대신합니다.

 

성당 입구가 두 곳이 있었는데 정문이라 생각하는 큰 길가의 입구는 잠겨 있어서 빙 돌아서 들어갔습니다.

 

기념 촬영을 찍는 사람들이 보였지만 한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한 켠 그늘 쪽에 더위를 피하려는 분들이 모여 쉬고 있었습니다.

다낭 핑크 성당

 

저희도 추억 몇 컷을 남기고 서둘러  이동합니다.

다낭 대성당(핑크성당)

 

다낭 롯데마트

갓그랩을 이용해 롯데마트에 도착했습니다.

 

한시장에서의 익숙치 않은 향과 무지막지한 더위, 많은 인파들로 인해 쇼핑 경험이 아쉬웠어요

 

롯데마트의 빵빵한 에어컨과 넓고 쾌적한 공간을 생각하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다낭 롯데마트

 

한국 롯데마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다낭 롯데마트는 1층에 KFC 등 음식점이 있었고

 

각 층 별로 의류,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낭 롯데마트

 

한시장과 가격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었는데요,

 

한시장 방문기 글 보러 가기

 

특히 망고가 너무 비쌌습니다.

 

한시장은 1kg에 1,500원인데 비해, 롯데마트는 같은 중량에 약 5배 정도 비싸더라고요.

 

좀 더 사 먹고 싶었는데 한시장 가격을 아니 살 수가 없었습니다.

다낭 롯데마트

 

의류도 한시장과 비교하여 당연히 비쌌는데요.

 

다낭에서 대가족의 완성이라는 한시장 원피스가 이 곳 롯데마트에서는 약 세 배정도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낭 롯데마트

 

쇼핑을 할 수록 늘어나는 짐 때문에 추가로 가방을 살까 했는데요.

 

가방이 늘어나는 것 역시 싫어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기내용 캐리어가 약 2만9천원 정도 였습니다.

다낭 롯데마트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다낭 롯데마트.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들러 선물이나 필요한 물품을 쇼핑하기에 좋았습니다.

정가 표시제라 흥정에서 오는 피로가 없어 좋았어요.

다만 한시장과 가격 차이가 무지막지하게 나고

TOP 젤리와 같이 없는 제품이 있으므로

꼭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있는지 사전에 체크하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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