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빔프로젝터를 찾으신다면 잘 오셨습니다. 저희집은 티비가 없어 빔프로젝터를 티비 대용으로 사용중인데요. 예전에는 대기업 빔프로젝터들과 중국 저가 제품의 품질 차이가 확실했지만 ‘가성비’로만 따지자면, 많이 따라잡았다는 느낌이 확실할 정도로 중국발 빔프로젝터의 품질이 좋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쿠팡을 통해 구입한 빔보이 LT2 프리미엄 빔프로젝터를 구입하여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해봅니다.
1. 가격
빔보이 OTT내장 제품인 프리미엄 제품 LT2를 16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OTT 미포함 제품은 14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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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
HDMI 포트 2개가 있는데 저는 OTT 내장이 되어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사서 무쓸모일줄 알았으나…(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동 키스톤이 지원되어 아주아주 편리합니다.
밝기는 2380안시루멘이라고 하는데 음… 잘 모르겠습니다.
명암비는 10,000:1입니다.
아래 사진은 낮에 벽지에 발사한 모습입니다. 낮인걸 감안하면 괜찮은 밝기라고 느낍니다.
초기 화면입니다. 세팅이 가능하고 아래는 편집 가능한 앱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오토키스톤이 엄청 편합니다.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이미 가성비는 넘치네요.
3. 구성품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박스도 기존 중국제품보다 반단계정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생각합니다.
박스를 열면 고급(?)지게 패키징되어 있습니다.
와우 에어마우스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이 조금…(뒤에 결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짜잔~ 메뉴얼이 무려 ‘한국어’입니다. 쿠팡에서 정식 수입해서 그런가봅니다. 대만족!
왼쪽부터 에어마우스, 기본 리모트, 전원케이블, HDMI 케이블입니다.
4. 결론
장점
- 미친 가성비(오토키스톤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 빠른 배송(결제 후 4일 만에 받았습니다)
- 적은 소음(기존 제품과 비교되어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만 조용합니다)
- 양날의 검인 OTT 탑재
- 에어마우스 제공
단점
- 기본 탑재된 OTT는 최고 화질을 못 뽑아줍니다.ㅠㅠ 아마 인증관련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중인 구글 크롬캐스트 4K를 연결했습니다. - 다른 단점은 아직 못 느낄만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티비가 없거나 티비 시청을 자주 하지 않으신다면 대용으로 빔보이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제품보다 2만원 절약할 수 있는 베이직 제품을 구매하시고 남는 크롬캐스트 등을 연결하시면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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